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산만한 아이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걱정을 해 봤을 겁니다.
“학교에서도 저러면 어쩌나공부는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그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누구에게나 약간의 산만함은 있기 마련입니다. 연령별 집중 한계 시간이 있기 때문에 저학년일수록 한 교시 수업 시간이 짧고, 하루 수업 시간도 짧게 잡는 것입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차 시간을 늘려잡죠. 그러나 이러한 산만함이 아래의 9가지 질문 중 6개 이상이면 ‘주의력 결핍 장애’를 의심해 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을 혼내거나 다그치는 행동은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키므로, 뇌세포 활성을 돕는 음식을 먹이고, 아이가 좋아하는 일을 파악하여-예를 들면 과학실험을 좋아한다거나, 동식물에 관심이 많은 경우-그 일을 통해서 집중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주의력 결핍 증상
1)부주의로 인한 실수가 잦다.
2)집중을 오래 하지 못한다.
3)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지 못한다.
4)과제를 끝까지 못해 낸다.
5)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이행하지 못한다.
6)공부나 숙제하는 것을 싫어한다.
7)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
8)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흐트러진다.
9)해야 할 일을 자주 잊어버린다.
_ 자료 : 미국정신의학회
초등 저학년 동화 《왜 나만 갖고 그래요》는 이러한 취지에 맞춰, 산만하지만(자신은 자신이 산만한지 모르고 있음) 과학실험에 많은 흥미를 갖고 있는 주인공 민준이를 통해 또래 어린이들이 스스로 집중력을 기르고, 또한 그런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는 올바른 집중력 향상 프로그램의 전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산만한 아이 고민준
민준이는 잠시도 가만 있지 못하는 주의산만한 아이입니다. 그 나이 또래의 아이라면 누구에게나 조금씩은 있는 산만함과는 또 다릅니다.
민준이는 과학 실험 시간을 제일 좋아합니다. 그러나 친구들은 그런 민준이와 같은 모둠에 있기를 꺼립니다. 민준이가 사사건건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지요. 그런데도 정작 당사자인 민준이는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모른다는 데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억울한 민준이
민준이 엄마는 민준이를 잘 챙겨 주지 못합니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쌍둥이들 때문이지요. 동생들로 인해 집안 환경이 너무 어수선합니다. 자연히 민준이는 공부에도 소홀하고 자신의 일도 스스로 잘 챙기지 못합니다. 마침내 엄마는 결단을 내립니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인 민준이 외할머니에게 민준이를 보내기로 말입니다. 민준이는 강력 반발합니다. 그러면서 한 달만 기다려 달라고 합니다.
고민준, 집중력 향상 훈련을 시작하다
민준이는 과학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집중력 향상 훈련에 돌입합니다. 외할머니 댁에 가지 않기 위해서 필요한 상을, 과학실험 발표회를 통해 받아야 하거든요.
3분 동안 꼼짝 않고 가만히 있기! 그게 뭐 그리 어려울까 싶겠지만, 우리의 민준이에게는 그리 수월하지만은 않습니다. 처음엔 5초를 견디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3분 견디기에 성공하면 통통볼에서 어떤 신비한 힘이 나올지, 그 기운을 받은 민준이는 슈퍼맨이 될지, 스파이더맨이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머리말| 무슨 일이든 이룰 수 있는 힘, 집중력!
내가 산만하다고요
왜 나만 탓해요
달라지고 싶어요
집중하는 훈련을 해요
내 마음에 집중해요
행동 하나하나에 집중해요
믿음을 가지고 노력해요
집중하면 이룰 수 있어요
|책속부록| 집중력이란 무엇일까요
왜 집중을 못할까요
집중력을 키우고 싶어요!
부모님께
글 황연희
마음껏 골목을 뛰어다니며 놀고, 밤늦게까지 이불 속에 파묻혀 동화책을 읽던 어린이가 그대로 마음에 살고 있습니다. 또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자꾸 같이 놀고 싶어해요. 어린이책에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 언제나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아동복지학을 전공하였고, 신도초등학교에서 아름드리교실 교사를 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 《오리나무 뜰》 《어금니박사 실종 사건》 《생쥐초등학교 우당탕3반》 《자신감》 등이 있습니다.
그림 박선미
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지만 꿈을 잃지 않고 다시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어요. 앞으로 나만의 이야기에 그림을 더할 수 있는 좋은 작가가 되고 싶어요.
작품으로는 《빌려온 이야기》 《불평이 한 보따리》 《그림일기》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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