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백과가 동시 속으로
동시에 담은 꽃과 나무 이야기
길을 지나다, 공원을 산책하다, 뒷산에 오르다 우리는 계절마다 서로 다른 많은 풀꽃과 나무를 만납니다. 하지만 개나리, 민들레, 연꽃처럼 대표적인 몇 가지 식물을 제외하고는 우리가 알고 있는 식물은 생각보다 무척 적습니다. 아이들은 더욱 적을 것입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김종상 시인은 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300여 편이 넘는 풀꽃과 나무에 대한 동시들은 2연으로 아주 짧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는 식물의 이름부터 생태, 특징, 모양 등 많은 것이 담겨 있습니다. 동시를 읽지만 아이들은 식물 백과를 읽은 것처럼 식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게 됩니다. 이제 자연을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고, 머리로 기억하여 언젠가 그 풀꽃과 나무를 만나게 된다면 이름을 부르며 반가워할 것입니다.
동시집 《동시에 담은 꽃과 나무 이야기》에서는 꽃 노래를 통해서 풀꽃과 나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중한 가치를 알게 하여 더욱 많은 사랑을 줄 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어려서부터 고운 마음과 상상력을 키워 주기를 바라는 시인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산부추
숲속에서 누군가
불꽃놀이 하나 봐
긴 줄기 끝끝마다
팡팡팡 둥근 불꽃.
동시 김종상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안동사범 본과 졸업 후 53년간 교직에 있었습니다. 1958년 《새교실》에 소설 〈부처손〉이, 1959년 민경친선 신춘문예에 자유시 〈저녁 어스름〉이 입상하였고, 196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시 〈산 위에서 보면〉이 당선되었습니다. 한국아동문학가협회 회장, 한국시사랑회 회장, 국제펜한국본부 부이사장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문학신문 주필, 국제펜, 한국문협, 현대시협, 자유문협, 세계문협 등에 고문으로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 《흙손 엄마》 등 40여 권, 동화집 《아기 사슴》 등 40여 권 외 서정시집, 시조집, 수필집 등이 있습니다.
그림 김승연
국정교과서와 수많은 아동 도서에 그림을 그려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공부하고 꿈을 키우며 자랄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 도서윤리심의위원(삽화 부문)을 지내며 어린이들에게 긍정적이고 좋은 그림을 보여 주기 위해 힘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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