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즐거워지는 그림책
푹 자고 기분 좋게 기지개를 켜요!
밤에는 눈을 말똥말똥하게 뜨고, 아침에는 졸리다며 일어나기 싫어하는 우리 아이.
매일 아침 엄마와 아이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엄마는 유치원에 늦는다며 어서 일어나라고 하고, 아이는 더 자고 싶다며 버티기에 들어갑니다. 이런 모습은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다시 중·고등학교를 이어 어른이 되어서까지 이어집니다.‘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어렸을 때부터 잠버릇을 제대로 들이지 않으면 어른이 되어서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중요한 잠버릇을 즐겁고 행복하게 들이는 방법은 없을까요
《잠을 먹는 애벌레》는 잠자기 싫어 꼼지락거리는 아이의 모습을 나비의 한살이로 풀었습니다. 꿈틀꿈틀 꼼지락꼼지락 애벌레는 잠만 자야 하는 번데기가 되기 싫어 배도 고프고, 목도 마른다며 이리저리 놀러다닙니다. 잠이 와 눈을 비비면서도 졸리지 않다며 이리저리 뒹굴거리는 아이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나비가 되기 위해서는 꼭 번데기가 되어야 하지요. 드디어 애벌레는 나비가 되는 행복한 꿈을 꾸며 깊은 잠에 빠져듭니다.
번데기 속에서 나는 꿈을 꾸며
독수리도 되고, 눈송이도 되고, 나비도 되었어.
아! 그런데 누군가 날 부드럽게 깨워.
이젠 포근한 번데기 속이 좋은데…….
흔들흔들 몸이 흔들리더니, 우지직 내 번데기가 터졌어.
드디어 내가 나비가 된 걸까
눈부신 아침 햇살을 받으며 나비가 기지개를 켜고 소리칩니다.
“아! 잘 잤다.”
이제 날개를 활짝 펴고 마음껏 날아야지.
나비의 한살이로 배우는 잠의 비밀
애벌레가 나비가 되기 위해서는 번데기 속에서 깊은 잠을 자며 변태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도 애벌레처럼 잠을 자면서 휴식을 취하고 조금씩 성장하게 됩니다.
꿈틀꿈틀 귀여운 애벌레의 이야기에 아이는 행복하게 잠들고, 기분 좋게 일어나게 됩니다.
흉내 내는 말로 느끼는 음률
아삭아삭, 꿈틀꿈틀, 살랑살랑, 흔들흔들, 우지직처럼 소리를 흉내 내는 말, 모양을 흉내 내는 말을 통해 아이의 귀를 즐겁게 하여 그림책에 생동감을 담아, 동시의 음률과 율동을 느끼며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글 김경은
매일 밤 상상대장 두 아들과 동화 속 여행하는 재미에 푹 빠져, 일상이 동화이고 동화가 일상인 하루를 곱게 남기고 싶어서 그리고 적다 보니 동화책이 되었습니다. 중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고 있어, 동화와 과학이 빚어낸 아름다운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작가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그림 백수빈
어릴 적 가장 좋은 친구였던 그림책을 직접 만들고 싶어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한겨레 그림책 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이번《잠을 먹는 애벌레》에서는 귀여운 장난꾸러기 조카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으려 노력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난 자신 있어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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