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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신체 관용구 ☆ 너무 재미있어요! > 독서 후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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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신체 관용구 ☆ 너무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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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란정원출판사 댓글 0건 조회 850회 작성일 21-08-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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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명성은 잘 알고 있었는데

저희 집은 이제야 만나보았네요~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시리즈는

이전에 속담, 사자성어, 고사성어, 퀴즈, 수수께끼, 관용구 등으로

출간 되자마자 아이들에게 인기리에 읽혀진 책이랍니다.

저도 이 시리즈의 명성을 알고는 있었지만,

한창 학습만화에 회의적이었던 터라

만화적인 요소를 배제하고자 망설임이 길었던 이유였지요.

그런데 이번에 만나 본 신간 바로 써먹는 어린이 신체 관용구는

아이가 손에 잡자마자 깔깔거리며 몰입하여 읽어간 책으로

정말 책 제목 그대로 바로 써먹는 모습이 보이네요.


벌써 13번째 시리즈인 신체 관용구는

기존에 출간 된 관용구 외에

신체 용어가 들어간 관용구를 별도 구성한 책이랍니다.



말은 비유와 은유가 적절히 섞였을 때 훨씬 의미가 풍성해지고 재미있지요~

이 책에서도 그러한 관용구의 특징들을 찹이 패밀리의 에피소드를 통해

재미있게 다뤄주고 있습니다.


랩핑하여 도착한 어린이 신체 관용구.

핸드북이 뒤에 딱 붙어 있어요. ㅎㅎ

너무 귀여워서 좋고, 한 손에 딱 들어와 좋더라고요.

핸드북은 외출용이 아니라 그냥 엄마용으로 할 거랍니다.

본 책을 아들이 쥐고 안 놓으니

엄마는 핸드북으로 궁금증 다스리는 거지요.

본 책이 그렇다고 크지 않으니

벌써 외출 몇 번에도 본 책을 꼭 들고 나가는 아들이랍니다.

비교해보니 각 에피소드가 본 책은 한 장으로,

핸드북은 한 쪽으로 되어 있어요.

핸드북엔 만화 삽화가 조금 빠지는 정도인데,

삽화의 재미를 아는 아들은 본 책을 더 선호하네요.^^

엄마는 이미 아는 관용구들이라 아들에게 양보해야지요~~ ㅎㅎ




아이들 책에 한 번 집중하면 무섭게 집중력을 발휘하지요?

자리가 불편할 것 같아서 편히 보라는데도

책에는 눈도 떼지 않고 자리를 옮기네요.

그만큼 재미있다는 뜻이겠죠~^^

 
이 책을 놓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책에는 캐릭터가 등장하여 상황 안에서

관용구를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매 관용구로 상황이 끝나는 것이아니라 줄거리가 있답니다.

그래서 캐릭터들이 이야기를 끌어가면서

관용구를 활용하는 장면들을 만나게 되는 것이지요.

재미있는 줄거리를 가졌으니 이렇게 집중~~ 하는 건 당연한 거 겠지요?





- 줄거리 -

 


귀신 이야기가 한창인 찹이 패밀리를 두두새가 찾아왔어요.

두두새는 지구에 사는 스노노의 초대를 받았지요.

하지만 스노노는 집의 위치를 알려주지 않고 초대장을 보냈네요.

두두새는 찹이 패밀리에게 스노노의 집을 찾아달라며

함께 가자고 제안합니다.

한창 이야기하던 귀신이야기의 배경이

학교 뒷산이라는 걸 까맣게 잊어버리고 함께 가자는데 동의한 찹이 패밀리.

스노노의 집이 바로 학교 뒷산에 있다는 걸 나중에야 알아차렸지만,

귀신 이야기는 그저 지어낸 이야기일 뿐이라는 데...

과연 찹이 패밀리와 두두새는 스노노의 집으로 무사히 갈 수 있을까요?


책에는 에피소드 별 관용구를 익힐 수 있어요.

에피소드 제목을 보더라도 관심이 팍팍 가지요?

망태 할아버지, 폐교, 달걀귀신 등...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득 안고 보기 충분하지요. ^^

그 안에 관용구가 찰떡으로 들어가 있으니 자연스레 익힐 수 있어

정말 바로 써먹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답니다.


관용구란? 두 개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그 단어들의 의미만으로는 전체의 의미를 알 수 없는, 특수한 의미를 나타내는 어구(語句)


관용구는 이렇게 특수한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에서 어떠한 의미를 나타내는 지

속뜻을 헤아려볼 수 있는 것이 중요하지요.

이렇게 아이들에게 신체 관용구를 재미있는 에피소드에 녹아내어

관용구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어 준답니다.

 
책을 앉은자리에서 다 읽어보고는

독후 기록장에 인상깊은 관용구를 써보네요. ^^

인상깊은 관용구는 '발이 떨어지지 않는다' 였는데요.

책에 귀신이 나와서 무서울 때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생각나서 썼다네요.

'발이 떨어지지 않는다'를 시작으로,

'두 손 두 발 들다, 머리를 맞대다'와 같은 관용구를

대화에 녹여 사용하는 모습을 보니

책을 읽으며 어느새 익히게 되는 힘에 놀라울 수 밖에 없었답니다.


관용구 활용으로 표현이 더욱 풍성해지니,

앞으로 책 속에서 관용구의 의미를 음미하고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방향을 생각해보며

더욱 언어에 대한 이해가 넓어질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


말의 재미를 느껴볼 수 있는 재미있는 바로 써먹는 어린이 시리즈.

이번 신체 관용구를 통해 어휘를 어떻게 배우고 익혀야 좋은 지

충분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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