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신체 관용구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관용구가 머릿속으로 쏙쏙!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관용구를 보면 유난히 우리 몸과 관련된 것들이 많습니다. ‘눈동냥 귀동냥, 머리를 굴리다, 입의 혀 같다, 코를 납작하게 만들다, 손톱도 안 들어가다’처럼 머리, 얼굴, 허리, 다리, 손발, 작은 손톱에까지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지요. 하지만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알아내기란 쉽지 않아 어린이들에게는 익숙하지만 어렵기만 한 것이 신체 관용구입니다.
그럼 신체 관용구를 어떻게 하면 쉽게 익힐 수 있을까요? 먼저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엉뚱한 비유가 될 수 있지요. 관용구의 의미를 제대로 알면 관용구를 써야 할 상황이 보입니다. 적재적소에 쓴 관용구는 이야기의 맛을 살립니다.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신체 관용구》에서는
먼저 관용구에 나오는 핵심 단어가 어떤 의미로 사용되었는지 설명한 후 관용구의 뜻을 풀이하여 어린이가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찹이와 친구들이 적재적소에 관용구를 사용하여, 어린이가 일상에서 비슷한 상황을 만났을 때 관용구를 바로 써먹을 수 있게 합니다.
episode 1. 웃고 있는 장승
1. 등골이 서늘하다
2. 엉덩이를 붙이다
3. 눈을 씻고 보려야 볼 수 없다
4. 발이 뜸하다
5. 머리에 맴돌다
episode 2. 망태 할아버지의 손짓
11. 한 다리 걸치다
12.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
13. 허리가 휘어지다
14. 뒤통수를 때리다
15. 귀를 의심하다
episode 3. 폐교에 갇힌 래야
25. 손을 맞잡다
26. 손에 잡힐 듯하다
27. 눈에 보이는 것이 없다
28. 귀가 따갑다
29. 눈앞이 캄캄하다
episode 4. 쎄세와 도깨비방망이
36. 머리 꼭대기에 앉다
37. 발등에 불이 떨어지다
38. 살을 떨다
39. 배부른 흥정
40. 오금이 쑤시다
episode 5. 모네에게 걸려 온 전화
46. 입을 모으다
47. 눈이 빠지게 기다리다
48. 얼굴빛을 바로잡다
49. 낯이 깎이다
50. 귀에 딱지가 앉다
episode 6. 정상에 선 뽀기
56. 이를 악물다
57. 허리를 펴다
58. 허파에 바람 들다
59. 손이 크다
60. 발이 저리다
episode 7. 공동묘지로 간 찹이
66. 귀가 간지럽다
67. 목을 풀다
68. 손이 저리다
69. 발이 떨어지지 않다
70. 발이 넓다
episode 8. 두야와 달걀귀신
76. 등을 떠밀다
77. 꽁무니가 빠지게
78. 납작코가 되다
79. 눈을 의심하다
80. 목이 막히다
episode 9. 공포산의 귀신들
83. 허리띠를 졸라매다
84. 어깨에 걸머지다
85. 엉덩이가 구리다
86. 양다리를 걸치다
87. 머리가 무겁다
episode 10. 반격의 시작
92. 어깨를 나란히 하다
93. 눈치코치도 모르다
94. 손발이 맞다
95. 머리털이 곤두서다
96. 발 벗고 나서다
97. 손가락 안에 꼽히다
98. 옆구리를 찌르다
99.무릎을 꿇다
100. 콧등이 시큰하다
웹툰·이모티콘 캐릭터 작가로 활동하며 캐릭터 그리는 것을 평생의 즐거움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웹툰 ‘동물농장’과 ‘인생다반사’를 연재했으며, 카카오톡 이모티콘 ‘인생다반사’와 ‘짤모티콘’ 등을 출시하였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사자성어》,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명심보감》,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수수께끼》,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영단어》,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맞춤법》,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고사성어》,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속담》,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퀴즈》, 《읽으면서 바로 해 보는 어린이 게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