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선생님이 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과학 교과서가 재밌어지는 낱말 퍼즐
대부분의 아이가 과학에 호기심이 많습니다. 특히, 과학실에서 처음 보는 여러 실험 도구들을 이용해 직접 다양한 실험을 할 때는 과학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실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그러나 실험 과정을 정리하고, 개념을 공부할 때는 상황이 완전히 반대로 바뀝니다. 영어로 된 실험 도구 이름은 너무 어렵고, 교과서에 나오는 낱말들도 모두 새롭게 외워야 하는 것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높았던 호기심은 점점 사라지고 과학은 어려운 과목이 되어 버립니다. 이 때문에 많은 책을 읽어 어휘력이 뛰어난 아이들이 과학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휘력이 커지는 과학 낱말퍼즐놀이》에서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교과서에서 뽑은 낯선 과학 어휘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미있는 만화에 담아 자연스럽게 과학 낱말을 익히고, 이야기 속 낱말로 낱말 퍼즐을 하며 정확한 뜻을 알고 되새김질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낱말 퍼즐 가로 열쇠와 세로 열쇠에 한자 풀이를 담아 한자를 보며 단어의 뜻을 유추하고, 한자와도 친해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어휘력이 커지면 과학 교과서가 재밌어집니다. 이 책을 통해 어렵게만 생각했던 과학 어휘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낱말 퍼즐 모양과 연결된 곳곳에 숨어 있는 과학 상식도 재미를 더합니다.
맛있는 공부 시리즈 열다섯 번째 이야기 《어휘력이 커지는 과학 낱말퍼즐놀이》에서는 어려운 어휘와 개념들 때문에 과학 교과를 어렵다고 생각하는 아이에게 과학적 호기심을 되살리고, 낱말 퍼즐을 풀며 정확한 뜻을 익혀 어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1단계 일급 비밀을 어떻게 알았지
2단계 과자가 아니라 공기를 샀다고
3단계 허름한 과자 뗏목이 뜰까
4단계 왜 이런 이벤트를 기획했을까
5단계 이깟 잡초보다 내가 못하단 말이야!
6단계 독수리는커녕 참새도 안 키운다고!
7단계 베란다로 날아든 천연기념물 황조롱이
8단계 날치도 나는데, 넌 새라고 새!
9단계 사차원 선생님이 레옹
10단계 장수풍뎅이는 좋아하면서 애벌레는 왜 싫어
11단계 실을 토해 집을 짓는 누에
12단계 내 털 네가 다 가져갔지, 내 털 내놔!
13단계 목화는 면, 누에고치는 견, 동물의 털은 모
14단계 우리가 먹은 번데기가 누에라고
15단계 유니폼을 페트병으로 만들었다고
16단계 석유와 석탄으로 만든 명품 원피스
17단계 채석강에 간다면서 왜 바다로 왔지
18단계 애벌레까지 쌈을 싸서 먹었다고
19단계 규화목은 나무일까, 화석일까
20단계 앵무조개를 닮은 암모나이트 화석
21단계 슈퍼맨, 우주인 그리고 우주선 기술자
22단계 우주 실험 오디션에 응모했어!
23단계 화성과 금성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24단계 세계 최초의 소년 우주인이 될 거야!
글 정명숙
명지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와 KC대 대학원 상담심리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는 유석초등학교 교감 선생님으로 재직 중입니다. <아동문예> 동화 당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고, 한국문화예술상, 올해의 자랑스러운 동요인상, 한인현 글짓기 지도상 등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내 에티켓이 어때서!》, 《재미있고 똑똑한 100점 받아쓰기》, 《자신감을 키워 주는 질문의 힘》, 《안녕 자두야 수수께끼랑 놀자》, 《이해력이 쑥쑥 교과서 한자말 100》 등이 있습니다.
으로
그림 김준식
2001년부터 어린이를 위한 학습 만화와 교재 삽화를 그리기 시작하여, 지금은 만화 창작실 ‘풍등’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옛날 왕들은 똥을 누고 무엇으로 닦았을까》, 《생각이 열리는 탈무드 그림판》, 《세상을 바꾼 위대한 과학자들 1, 2》, 《굿바이! 틀리기 쉬운 국어 문제》와 조음 지도용 삽화와 직업 카드 등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