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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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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있게 말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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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7월 27일
지은이 글 방미진 / 그림 임성훈
페이지 64쪽
가격 10,000원
ISBN 978-89-94813-81-3
판형 188×24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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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도, 엄마도, 공부 잘하는 친구까지 말하는 학교 시험 100점 비법
    “조리 있게 말하라고!”

    자신만만 미미는 오늘도 온종일 바빴어요.
    “선생님! 저요! 저 알아요.”
    수업 시간에도 바쁘고,
    “깜짝 놀라지 마! 오늘 아침에 말이야!”
    쉬는 시간에도 어마어마하게 바빴지요. 맞아요, 미미는 엄청난 수다쟁이예요.
    여기저기 참견하고 떠드느라 쉴 틈이 없었지요.
    사람들은 누구나 미미를 보며 칭찬했어요.
    ‘미미는 참 똑똑해. 씩씩하기도 하지. 어쩜 저렇게 명랑할까. 발표를 잘하는구나.’
    하지만 그런 미미를 보며 딱 한 사람, 선생님만은 걱정되었어요.
    항상 자신 있는 모습은 좋지만, 다른 친구들을 배려하지 않고 자신만 끝없이 이야기하려 했으니까요.

     

    부끄럼쟁이 용구는 오늘도 조용했어요.
    “누구 발표해 볼 사람!”
    선생님과 눈이 마주치자 용구는 얼른 고개를 숙였어요.
    ‘으악! 절대 눈 마주치면 안 돼!’
    용구는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게 싫고 무서웠어요. 심장이 터질 것처럼 뛰고, 정신이 멍해져 버리니까요. 용구는 수업이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기다렸어요.
    수업이 끝나는 종소리가 들리자 용구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어요.
    ‘이제 끝났다. 휴, 다행이야.’
    하지만 용구는 시원섭섭한 기분이 들었어요. 용구도 친구들 앞에서 자신 있게 발표하고 싶었으니까요.

    요즘 아이들은 너무 말을 잘해서 걱정이라고 한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고, 자기 말만 하려는 모습을 보고 걱정하는 말이다. 게다가 줄임말과 비속어, 생각이 정리되지 않은 두서없는 말로는 아무리 많은 말을 해도 말을 잘한다거나 즐거운 대화였다는 생각을 가질 수 없다. 정반대로 소극적인 성격 때문에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다. 친구와는 제법 말도 잘하는 것 같지만, 발표 시간만 되면 자꾸 고개가 숙여진다. 어쩌다 발표라도 할라치면 목소리는 점점 목구멍 안으로 들어가 작아지고, 시선은 앞이 아닌 바닥만 보게 된다. 너무 많이 해도 넘치고, 너무 적게 해도 부족한 발표. 과연 어떻게 해야 잘하는 걸까
    학교 시험 100점 비법의 네 번째 이야기 《조리 있게 말하라고!》에서는 발표에 자신만만한 미미와 발표가 두렵기만 한 부끄럼쟁이 용구. 전혀 다른 두 친구를 통해 제대로 말하고, 바르고 자신 있게 발표하는 방법을 알려주어 여러 사람 앞에서 조리 있고! 자신 있게! 발표할 수 있게 합니다.

    ★발표에도 예절이 있어요!
    비법 1. 바르게 앉아 선생님 질문을 끝까지 듣는다.
    비법 2. 손을 들고, 선생님이 발표자를 선택할 수 있게 기다린다.
    비법 3. 질문과 관련된 이야기를 머릿속으로 정리해서 말한다.
    비법 4. 발표자는 모두가 들을 수 있게 큰 소리로 또박또박 발표한다.
    비법 5. 이미 발표한 친구는 발표할 기회를 다른 친구에게 양보한다.

    ★자신 있게 발표해요!
    비법 1. 나는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다.
    비법 2. 고개를 들어 앞에 있는 사람의 눈을 똑바로 본다.
    비법 3. 목소리는 크게! 또박또박! 천천히! 말한다.
    비법 4. 나와 다른 의견이 나왔다고 해서 내가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목차

    내가 제일 말 잘해! / 왜 그래야 해? / 수다쟁이와 수다쟁이가 만났을 때
    기다리고 기다리던 공개수업 날! / 내가 뭘 어쨌다고! / 학교 가기 싫어!
    내가 제일 말 못해! / 제발 난 시키지 마! / 내 눈을 바라봐!
    나도 이제 발표할 거야! / 다 같이 잘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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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방미진
    200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술래를 기다리는 아이>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문제를 제대로 읽으라고!》 《나 오늘부터 일기 쓸 거야》 《100원 부자》 《금이 간 거울》 《형제가 간다》 《손톱이 자라날 때》 《왜 아껴 써야 해?》 《신통방통 경복궁》 《쉬는 시간에》 《장화홍련전》 등이 있습니다.

    그림 임성훈
    1994년 소년 챔프 만화 공모전에 입상하였고, LG·동아 국제만화공모전에서 극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현재 과학소년 <세상을 바꾼 과학자>를 연재 중이며, 어린이동아일보 객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어린이과학동아에 <황금 돼지의 영재 퍼즐>과 다른 여러 잡지와 신문에 <백박사의 통일 이야기>, <환혼탕> 등의 작품들을 연재하였고, 단행본으로는 《집중해서 들으라고!》 《또박또박 예쁘게 쓰라고?》 《문제를 제대로 읽으라고!》 《올림포스 12신을 찾아라》 《번개 기동대》, <마법 천자문을 찾아라>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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